오늘부터 19일까지 ‘부산향토기업 트렉스타 초특가전‘ 개최
트렉스타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13일부터 19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대규모 ’부산향토기업 트렉스타 초특가전‘을 연다.
트렉스타는 2002년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의 첫 입점을 계기로 백화점 유통망 개척의 발판을 내디뎠다. 이후 2008년 롯데백화점 동래점에 의류를 포함한 토털 아웃도어 매장을 오픈하면서 전략적인 영업 및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도약을 이뤄냈다.이어 수도권 매장을 비롯해 타 백화점에도 속속 입점해 총 40여개의 백화점 유통망을 구축, 상생협력으로 인한 ‘부산 향토기업의 전국브랜드화’를 이루어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주요 향토기업들이 2012년도에 비해 1자리대 신장률을 보였던 가운데 트렉스타는 아웃도어 업계의 치열한 경쟁과 메이저 브랜드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70%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신장률 중 주력제품인 신발 외에도 아웃도어 의류가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지난 8월 트렉스타의 판로를 키워주기 위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제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고객의 동선에 맞게 매장을 지원해준 것이 큰 몫을 했기 때문이라고 백화점은 설명했다.
트렉스타의 자체 기술력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 이를 눈여겨보고 향토기업의 판로를 키워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기반 유통기업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의 상생협력이 시너지가 돼 성장을 이루어낸 셈이다.
부산을 넘어 이제 세계 60여개국에 아웃도어 신발을 판매하고 있는 트렉스타는 성장을 도와준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과 다시 한 번 상생협력으로 손을 잡고 단독 대규모 특별행사를 마련했다.‘부산향토기업 트렉스타 초특가전’에는 트렉스타의 아웃도어 의류를 3만~9만원까지 제공하고, 대표상품이라 할 수 있는 등산화 또한 5만~10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헤비다운자켓, 방수자켓도 15만원대로 할인 판매하며,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고급 등산양말을 선착순 증정한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지역 기반 기업의 유통망을 지원해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의 상생협력과 함께 지역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이 향토기업인 트렉스타가 전국적인 토탈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총제적인 입지와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상호 협력해 우수한 기술의 제품과 가격으로 지역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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