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8포인트(0.48%) 오른 1947.9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 코스피는 4분기 실적에 대한 경계감에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이날 투신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수세에 나흘 만에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6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0억원, 37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5억원 순매도. 비차익 24억원 순매수로 총 1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운수장비(0.67%), 철강금속(0.77%), 운수창고(0.60%) 등의 오름폭이 크다. 전기가스(-0.97%), 건설(-1.00%), 비금속광물(-0.53%) 등은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오름세다. 실적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삼성전자는 상승 반전했다. 현재 6000원(0.47%) 오른 12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 3인방도 상승 중이다. 포스코, SK이노베이션, KT&G는 1%대로 뛰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중이다. 현재 1.98포인트(0.39%) 오른 512.17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억원, 11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12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0원(0.44%) 내린 10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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