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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포커스] 라마다 제주 호텔, 中관광객 즐겨찾는 쇼핑거리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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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남 기자 ]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land.hankyung.com 참조

‘제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제주시 연동 일대에 지어지는 ‘라마다 제주 호텔’이 이달 중 분양된다.

연동 신라면세점 근처에 들어서는 라마다제주호텔은 지하 3층~지상 12층, 전용 19~50㎡의 총 225실로 구성된다. 모든 객실은 소형으로만 구성돼 투자 부담이 적으며 환금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마다 제주 호텔은 개별 등기가 가능해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시행사가 계약 이후 처음 1년 동안은 연간 투자 수익률 11%를 보장한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초반으로 예상된다. 객실을 분양받은 계약자는 1년에 7일을 무료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이 호텔 시행사인 JK그룹의 대주주 JK성형외과는 2011~2013년 해외환자 유치부문 3년 연속 최고상을 받은 바 있다.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투숙객이 될 수 있다.

라마다제주호텔에서 신라면세점까지 직선거리 700m 정도로 도보 이동이 가능해 쇼핑을 즐기기에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의 바오젠거리 신화거리 등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중국인 관광객이 몰리면서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6월부터 판매장을 4층에서 6층으로 증축 중이며 바로 옆에 기계식 주차장 공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라마다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지난해 8월 분양에 나선 ‘라마다 서귀포호텔’은 분양 한 달 만에 100%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성공적인 분양 이유로 ‘라마다’라는 브랜드 인지도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제주도의 숙박시설이 부족한 현재의 상황도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을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연 제주도에서 숙박이 가능한 호텔 객실 수는 작년 1만5600실로 적정 규모인 2만실에 못 미치는 상태다. 때문에 제주도 내 특급호텔의 평균 객실이용률은 75%를 넘어선 상태이며 성수기에는 90%가 넘는 객실이용률을 나타내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논현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다. 준공은 2016년 2월 예정이다. (02)542-1122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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