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폭포 결빙
북미 지역의 한파로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사태까지 이르렀다.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나이아가라 폭포 세 갈래가 모두 얼어붙었다고 보도했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장관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몰려 '레인보우 브리지' 등 폭포 전망대에는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대는 최악의 한파로 영하 37도까지 내려갔으며 체감 온도는 영하 70도를 기록했다.
이번 한파로 미국에서는 23명이 사망했으며, 경제적 손실은 50억달러(약 5조원)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