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모델 바바라 팔빈과의 친분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걸스데이와 에릭남이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DJ 컬투는 에릭남에게 "타 방송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약 중이다. 외국 배우 누구를 만났냐"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에릭남은 "미란다커, 바바라 팔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만났다"고 대답혔다.
컬투는 "바바라 팔빈과의 인터뷰 후 전화번호를 가져간 것으로 안다. 세 시간 뒤 한국을 떠났다더라"고 말하자 에릭남은 "사실 기분이 좀 그랬다. 톱모델이기에 그럴 수 있다. 문자는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바바라 팔빈은 1993년생의 헝가리 출신 모델이다. 13세의 나이로샤넬의 수석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에게 직접 스카웃돼 활동을 시작했다.샤넬, 로레알 파리의 최연소 뮤즈로 발탁돼이목이 집중됐다.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기도 한 그녀는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페이스로 ‘제 2의 미란다 커’로 주목 받고 있다.
루이비통, 미우미우, 니나리치, 에마누엘 웅가로, 크리스토퍼 케인, 비비안 웨스트 우드 등 내로라 하는 패션 브랜드의 런웨이 무대에오르며 국내외 다양한 팬 층을 확보했다.
바바라 팔빈은 지난해 8월 자신이 전속 모델로 있는 프랑스 모 브랜드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내한했으며 당시 에릭남이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써 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