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36.52

  • 1.08
  • 0.04%
코스닥

839.98

  • 7.99
  • 0.96%
1/1

전국 '냉동고 한파'…서울 체감온도 -12.9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전국 '냉동고 한파'…서울 체감온도 -12.9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올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등 중부지방은 9일 오전 출근시간대 맑은 날씨 속에 영하권의 강추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강추위는 10일까지 이어지다가 11일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9.1도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12도가량 뚝 떨어졌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12.9도로 더 낮은 상태다.

동두천 -9.7도, 파주 -10.1도, 인천 -8.3도, 수원 -7.7도, 철원 -11.1도, 강릉 -2.4도, 대관령 -11.5도 등 그 밖의 중부지방도 모두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일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계속 큰 폭으로 내려 춥겠다.

특히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 전라남북도 서해안에는 낮 또는 밤부터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도 영동에는 다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 이남지방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날 내린 눈이나 비 때문에 노면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