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여러분의 희망이 되어드리겠습니다’라는 고객지향적 슬로건으로 환자 중심 의료를 끊임없이 실천해 고각감동경영대상을 받았다. 서울성모병원은 ‘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종합병원 부문뿐만 아니라 전체 294개 조사 대상 기업 중 1위로 선정됐다.
또 미국 최대 병원인증 승인 기관인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에서 98% 충족률의 우수한 성적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최근에는 아시아 최초 조혈모세포이식 5000례를 달성해 조혈모세포이식 생존률 세계 최고 수준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3년 연속 급성심근경색평가 1등급, 2년 연속 대장암수술평가 1등급, 위암·간암·유방암수술평가 1등급, 관상동맥우회술 평가 1등급 등을 획득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한층 더 세심한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사서비스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은 당일 외래진료 및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의사 및 병원 이용 만족도를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태블릿PC를 통해 수집된 자료로 만족도 수준을 파악하고 의료진의 태도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종합병원 최초로 각 병동에 원무매니저를 배치해 병동에서 입·퇴원 수속부터 증명서 발급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사진)은 “병원은 환우를 치료하는 곳이지만 의료서비스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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