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윤 기자 ] AIA생명 한국지점(대표이사 다니엘 코스텔로·사진) 은 올해로 6년 연속 금융·보험 부문 고객감동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1987년 한국에 첫 진출한 이후 20여년 동안 고객 중심의 경영에 힘써온 결과다.
AIA 그룹은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된 이래 9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쌓아온 아시아 태평양 최대의 다국적 생명 보험회사다. 아·태 지역 주요 17개국에서 2700만 개인고객과 1600만 단체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1400억달러 이상의 총자산과 427% 지급여력비율을 보유하고 있다.
AIA생명 한국지점은 ‘Healthy living(건강한 생활)’을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유소년들과 장애인, 환아들이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IA생명은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행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을 위한 신규 보험상품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령자와 유병력자를 위해 간편심사 건강보험인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건강보험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들에게 정상적인 보험 가입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 상품은 2012년 12월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가입 건수 10만건을 돌파하면서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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