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8일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면서 끈질기게 일본의 생각을 설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미국을 방문 중인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이 7일(현지시간) "과거사 이슈가 이 지역(동북아)에서 화해와 협력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 내용을 설명한 것에 관해 이렇게 언급했다.
스가 장관은 "어려운 문제가 있지만, 한국은 우리나라에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다. 대화는 항상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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