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황금돼지띠 효과로 일부 학교가 교실난에 빠졌다.
‘황금돼지의 해’로 불렸던 2007년, 이때 태어나면 재물복을 누린다는 말에 전년보다 4만5000명(10%) 많은 49만3000명이 이 해에 태어났다.
러나 이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일선 학교에서는 교실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교육 열풍이 강한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일부 학교에서는 특별활동 교실을 없애기도 했다.
‘제3의 베이비 붐’으로 불리는 황금돼지띠 효과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이가 어릴 땐 기저귀가 조기 품절되더니, 요즘엔 겨울코트 특정 사이즈도 금세 동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현실에 문구나 아동용 가방 업체들은 특수를 기대하고 생산량을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황금돼지띠 효과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황금돼지띠 아이들, 엄청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겠네”, “황금돼지띠 효과, 좋은 건 줄 알았는데…”, “황금돼지띠 효과에 누군 웃고 누군 우는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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