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한해가 지나고 나이도 한 살 더 먹으면서 늘어가는 주름에 대한 고민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게다가 요즘은 ‘동안 피부’, ‘뱀파이어급 외모’, ‘베이비 페이스’ 등이 화제가 되며 동안 신드롬이 일고 있어 주름에 대한 부담감은 점점 더 커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화제의 동안 피부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주름의 예방 및 관리’라 할 수 있다. 동안의 적,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아 20대라고 방심하지 말고 생기기전부터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이와 관련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특히 눈가 피부는 선천적으로 얇고 피지선이 없어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지치고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할 경우 노화나 색소 침착이 빨라 전용 아이크림을 발라 보호해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아이크림은 무턱대고 그냥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사용법이 따로 있다. 이에 동안을 위한 기능성 아이크림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1. 아이크림 고르기
아이크림은 기능성 제품으로 크게 보습, 탄력, 주름 이 세 가지 기능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자신의 피부상태를 파악해서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불어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눈가에 부담을 주지 않는 타입으로 선택한다.
2. 아이크림을 바르는 법
눈 아래 부분을 약지를 이용해 톡톡 두들기면서 흡수시켜준다. 이때 주의 할 점은 손으로 문지르거나 세게 두드려서 자극을 주지 말아야하며 아이크림은 기능성화장품으로 쉽게 변질될 수 있으므로 스틱이나 면봉을 이용해 내용의 변질 및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3. 아이크림 바르는 순서
가장 기본적인 기초화장 전에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하고 에센스와 로션을 바르기 전, 아이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로션이나 크림 등을 바른 후 아이크림을 바르게 되면 유분막이 생겨서 아이크림의 성분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스킨·아이크림·에센스·로션 순서로 바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아이크림 사용은 눈가 주름의 예방차원에서 사용하는 것이므로 이미 생긴 주름을 없애줄 수는 없다.
때문에 눈가주름 개선을 위해서는 레이저 시술, 보톡스, 필러 등 보다 전문적인 시술을 이용해서 치료해야 한다. 특히 요즘은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안티에이징 시술이 등장해 치료가 어려웠던 굵은 주름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피부과에서는 환자의 피부 타입 및 상태 등을 고려해 보톡스, 필러, 보톡스리프팅, 울쎄라, 써마지, 스칼렛, PRP, 실리프팅, 스컬트라, 트리플 물광젯, 에어젠트, 울트라포머 등 다양한 안티에이징 시술로 많은 이들의 동안 피부에 대한 욕구를 실현시켜 주고 있다.
단, 요즘은 주름이나 다크서클이 너무 심한 경우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지만 평소 꼼꼼한 관리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사람과는 비교할 수 없다. 따라서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해야 할 것이다.
(사진출처: 영화 ‘어느 멋진 순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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