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살인자’(감독 이기욱)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살인자’는 정체를 숨기고 조용히 살아가던 살인마 앞에 자신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소녀가 나타나고, 그로 인해 그의 살인 본능이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연쇄살인마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쇄살인마 주협(마동석)의 잔혹한 본능이 깨어나는 듯한 사진은 보는 이들을 압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동석은 해당 포스터에서 끌어 오르는 살인 본능과 부성애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모자이크로 펼쳐진 그의 얼굴은 조각마다 다른 내면을 표현하고 있어 알 수 없는 그의 심리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또한 마동석 얼굴 뒤로 슬며시 보이는 또 다른 얼굴은 당장에라도 폭발할 듯한 살인본능을 드러내는 연쇄살인마 주협의 모습을 하고 있어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한편 마동석의 연기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살인자’는 이달 16일 개봉된다. (사진제공: 조이앤컨텐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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