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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의 딸’ 아역 박하영, 과감한 단발 변신… 캐릭터 향한 열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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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아역배우 박하영이 ‘순금의 땅’을 통해 ‘2014년 아역 전성시대’의 포문을 열게 됐다.

1월6일 첫 방송되는 KBS2 TV소설 ‘순금의 땅’에 캐스팅된 박하영은 주인공 정순금(강예솔)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진한 여운을 안길 전망이다.

‘순금의 땅’은 1950년대와 1970년대 경기도 연천 일대에서 인삼 사업으로 성공하는 정순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찔레꽃’ ‘그대는 별’ ‘고향역’ ‘순옥이’를 연출하며 TV소설의 황금기를 이끈 바 있는 신현수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박하영은 굴곡진 인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정순금의 모습을 가슴 찡한 감성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티아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하영은 캐릭터를 위해 과감하게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설명한 뒤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연기자로서의 끼를 마음껏 뽐낼 그의 2014년 활약을 기대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MBC ‘애정만만세’, JTBC ‘청담동 살아요’ ‘맏이’, 영화 ‘세계일주’ ‘풍선껌’ ‘심장이 뛴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하영의 모습은 6일 오전 9시에 첫 방송되는 KBS2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KBS2 TV소설 ‘순금의 땅’ 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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