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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 등장에 남대문 발칵…총리 권율에 200% 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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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 등장에 남대문 발칵…총리 권율에 200% 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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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총리와 나’ 이범수의 등장에 남대문 시장이 발칵 뒤집혔다.

1월2일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측은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이범수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이범수(권율 역)가 실제 국무총리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윤시윤을 비롯한 수행원들과 함께 남대문 시장에 등장한 이범수는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고충을 들으며 국민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권율의 모습을 진지하게 연기했다.

그런가 하면, 좌판 대에서 액세서리를 구매하는 이범수의 모습이 포착돼 윤아(다정 역)에게 줄 선물은 아닐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범수의 시찰장면 촬영은 지난달 26일 남대문 시장 일대에서 이뤄졌다. 이 날 남대문 시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까지 이범수를 보기 위해 촬영장 주변으로 몰려들어 남대문 시장 일대가 발칵 뒤집혔다.

이에 이범수는 권율에 200% 빙의한 모습으로 열연을 펼쳐 시민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농담을 건네고 구경 나온 시민을 향해 젠틀미소를 선사하는 등 실제 총리가 된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추운 날씨에 진행된 야외 촬영에도 불구하고 이범수가 권율 총리에 완벽하게 몰입해 빠르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시장 시찰 장면은 권율의 성격을 드러내는 장면이자 다정을 신경 쓰기 시작하는 권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과연 권율과 다정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2013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과 여자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 ‘총리와 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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