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방송인 로버트할리 할리가 아들 하재익 군과의 갈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월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마! 거시기 새해드래요?’ 특집으로 꾸며져 로버트할리를 비롯해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김성주, 김경호, 달샤벳 수빈이 함께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구라는 “그렇게 자식 흉을 보고 다닌다던데”라고 물었고, 로버트할리는 “부딪힐 때가 많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어 “오늘도 싸우고 나왔다”며 아들 하재익 군과 여자 문제로 다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경청하던 MC들은 “여자는 많이 만나봐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되물었고, 로버트할리는 “한참 연상 여자이기 때문에 아빠로서 허용이 안 된다”며 “4살이라고 하는데 5살 정도인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윤종신은 “의외로 보수적이시네요”라는 말을 던져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로버트할리 하재익 발언’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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