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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시집’ 에일리 아침 준비, 가족들 반응 ‘싸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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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가수 에일리의 숨겨진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

1월1일 방송될 JTBC ‘대단한 시집’에서는 경북 문경 전통 도자기 가문의 며느리로 들어가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배워가고 있는 에일리가 시댁 식구들을 위해 정성스레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에일리는 새벽부터 일어나 그동안 갈고닦은 요리 실력을 총동원해 대가족 아침식사를 차려냈다. 그러나 식사를 받아든 시댁 식구의 표정은 하나같이 어둡기만 해 그를 당혹게 했다.

이는 바로 아침식사 메뉴 때문. 시조부모님까지 모시며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전통 집안답게 된장찌개, 김치찌개와 같은 토속적인 한식만을 고집하는 시댁에서 에일리는 소시지, 팬케이크 등 완벽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음식들로 아침을 준비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생전 아침을 거른 적이 없는 시할아버지는 “암만 먹으려 해도 못 먹겠다”며 식탁을 벗어나 온 식구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초보 며느리 에일리의 고군분투 시집살이는 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대단한 시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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