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업
[ 이민희 기자 ] 티웨이항공이 지난 20일 인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주 3회(수·금·일요일) 일본 규슈 사가현 아리아케 사가공항에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사가 노선은 인천에서 TW259편이 오후 2시 50분에 출발해 4시10분에 사가공항에 도착한다. TW296편은 오후 5시10분 사가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6시30분 도착한다.
이날 취항식은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공항공사, 인천세관, 출입국 관리사무소, 인천공항경찰대, 스위스포트 등 공항 관계자들과 티웨이항공 최대주주인 예림당의 나성훈 대표,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사가 정기노선 취항 첫 편은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였으며, 올겨울 평균 예약률도 90%에 달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규슈 지역에서 티웨이항공이 이미 취항하고 있는 인천~후쿠오카 노선과 사가 노선을 연계해 여행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온천과 골프의 왕국 규슈의 매력을 더욱 다양하고 저렴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카이 히로키 사가현 부지사는 “이번 티웨이항공의 사가현 직항 취항으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사가현의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edi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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