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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4 마지막회 아쉬운 시청자들 "응답하라 2000년대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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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4 마지막회

3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가 28일 21회 마지막회로 종영됐다.

‘응답하라 1994’는 신촌 하숙을 배경으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7명의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휴먼 드라마다.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내던 '응답하라 1994'의 고아라 남편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쓰레기(정우 분)와 성나정은 어렵게 다시 만났다. 성나정은 쓰레기의 병원을 찾아 "재준오빠, 손씻고 오라"라고 웃었다. 김재준은 나정의 남편 이름으로 공개된 이름이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배우는 컨츄리가이 삼천포로 열연했던 김성균이었다. 스크린을 통해 조직폭력배, 살인마, 국정원 요원, 형사와 같이 거칠고 강렬한 캐릭터를 주로 소화해 왔던 김성균은 첫 드라마 데뷔작인 ‘응답하라 1994’를 통해 그 이미지들과 180도 다른 캐릭터인 어리바리 지방생 삼천포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응답하라1994 마지막회, 믿기지 않아" "응답하라1994 마지막회, 오늘 하루 종일 이슈인 듯" "응답하라1994 마지막회, 응답하라 2013도 언젠가 나올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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