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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신명희 판사는 사설 스포츠토토를 한 혐의(상습도박)로 기소된 개그맨 이수근 씨(38)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가수 탁재훈 씨(45)와 토니안 씨(35)에게도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씨 등은 판결 선고 후 “죄송하다. 항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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