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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따뜻한 금융' 어필 위한 연예인 봉사활동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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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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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민 기자 ] 연말을 맞아 '따뜻한 금융'을 어필하기 위한 금융사들의 봉사활동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이 가운데 광고 모델과 후원선수 등 '얼굴마담'을 동원한 봉사활동이 눈에 띈다.

    27일 동양생명은 지난 18일 광고모델인 배우 원빈이 '수호카드' 캠페인 참여자 수 10만건 달성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직접 수호카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 씨의 방문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사회복지사인 김지혜 씨가 연말연시를 병원에서 보내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싶다는 사연의 수호카드를 보내면서 성사됐다. 원 씨는 어린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과 카드를 나눠주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양생명은 지난 7월부터 '원빈의 약속'이란 주제로 '수호카드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3만여 명이 수호카드를 보냈다.

    앞서 지난달 메리츠화재는 광고모델인 배우 한석규 씨와 함께 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벌였다.

    소외계층을 돕는 '91가지 걱정해결단' 사업의 일환으로 파지를 주우며 홀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최명순 씨(가명·83세)를 방문했다. 한 씨와 봉사단은 집을 수리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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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밖에 KB금융그룹은 지난 11일 후원하고 있는 프로골프 선수인 박인비 씨를 불러 독거노인 겨울나눔 생활용품세트 전달식을 열었다. 박 선수는 올해 세계 여자골프 사상 63년 만에 메이저 3연승이란 위업을 달성하며 여자 프로골프계를 평정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 KB금융지주는 겨울이불 및 베개, 방한조끼, 수면바지, 목도리, 장갑 등 월동용품 9종을 전국 2000여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했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은 "준비한 정성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 추위를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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