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소주 ‘시원’이 더 세련되고 젊어진다.
부산 향토기업 BN그룹 대선주조는 26일 알코올 도수 18도짜리 중저도 소주인 ‘시원 블루’를 내년 1월 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대선주조는 부산 경남 울산지역 소비자의 다양한 소주 입맛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시원’(19도)과 ‘예’(16.7도)소주의 중간 도수로 적당한 소주 맛을 내는 18도짜리 소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원 블루’는 100% 천연암반수와 세계 최고가 감미료인 토마틴을 첨가해 깨끗하고 깔끔한 소주 맛을 유지하며, 소주업계 최초로 원적외선숙성공법을 채택해 목넘김이 부드러우면서도 감치는 맛을 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명 ‘시원 블루’는 블루가 바다도시 부산의 이미지에 부합하고 청량한 젊음을 상징하는 색깔로 ‘더 젊어진 시원’ ‘더 젊고 세련된 시원소주의 동생’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부산이 젊어진다’를 광고 카피로 채택해 더 젊어지고 세련된 신제품의 특징을 압축했다.
대선주조는 신제품 개발에 따라 기존 시원, 예, 시원프리미엄을 포함해 모두 4가지 종류의 소주를 생산하게 됐다.
박진배 대선주조 사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시원과 예 소주의 중간 도수 제품을 원하는 사실을 시장조사 결과 확인하고 지난 6월부터 신제품 개발을 준비해 왔다”며 “그동안 비공개로 부산 경남 울산지역 소비자 3만여명을 상대로 신제품 시음회를 가진 결과 18도 짜리가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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