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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숙박 체험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생태 연구·전시·교육 기관인 국립생태원이 27일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에 문을 연다. 전체 99만여㎡ 부지에 들어서는 국립생태원은 식물 4600여종 4만5000여 개체와 동물 240여종 4200여 개체가 전시된 생태체험관 에코리움과 전망대, 영상관 등을 갖췄다.
이곳엔 방문자 숙소가 6인실 14개, 10인실 16개 규모로 마련됐다.
초대 원장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맡았다. 당분간은 무료 개방하며 입장료는 내년 3월께 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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