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조계사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진 철도노조 소속 조합원은 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현재 조계사 내에는 철도노조원 4명이 머물고 있으며 이 중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는 한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3명은 일반 노조원이고, 노조 간부는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1명이다.
경찰은 현재 조계사 일대에 1개 중대 100명의 병력을 배치해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 9명을 체포하기 위해 민주노총 본부 건물로 강제 진입했지만 단 한 명의 체포 대상자도 찾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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