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마리옹 꼬띠아르’ ‘클레이 모레츠’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1위에 오른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미모뿐만 아니라 탁월한 연기력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호평받고 있다.
지난 23일 미국의 영화 사이트인 TC 캔들러(TC Candler)가 조사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발표에 따르면 마리옹 꼬띠아르가 1위에 올랐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영화 ‘택시’ ‘퓨리아’ ‘러브 미 이프 유 데어’ 등의 영화에 출연해 혼신의 연기를 보였다. ‘인게이지먼트’ 출연으로 세자르 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에디트 피아프의 일생을 그린 영화 ‘라 비앙 로즈’에서 주연을 맡아 미국 아카데미상, 영국 아카데미상, 세자르 상, 골든 글로브상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이후 ‘퍼블릭 에너미’ ‘나인’ ‘인셉션’ 등에 출연한 마리옹 꼬띠아르는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내기도 했다.
이번 결과에서 나나(2위)에 이어 국내 연예인으로 소녀시대 태연(9위)과 제시카(20위), 미쓰에이 수지(14위)가 추가로 올라 높아진 한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나나는 2위에 오른 바 프랑스의 마리옹 꼬띠아르, 미국의 클레이 모레츠, 영국의 엠마 왓슨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인 반열에 올랐다.
나나에 대해 TC 캔들러는 “1999년 이래 첫 등장에 이렇게 높은 순위였던 적은 처음이다”라며 “2014년에는 그가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도 있다. 누가 그녀를 막을 수 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나나 2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나나 2위, 우리가 봤을 땐 수지나 태연이 더 예쁜 것 같은데” “나나 2위 엄청 기쁘겠다. 축하함” “ “나나 2위, 지난번에는 순위에 없었는데 갑자기 떠서 놀랬다” 마리옹 꼬띠아르, 인셉션에서 본 적있다" "마리옹 꼬띠아르, 난 처음 들어보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 제시카(2012)와 송혜교(2011)가 올라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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