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소속 보험설계사들의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500원의 희망선물' 185호 대상으로 청각장애아동시설인 성동원을 선정하고, 청각장애아동들과 함께 입주식 및 송년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1953년 개원한 성동원은 시설이 낙후됐고 중복장애아동을 위한 치료공간이 부족해 캠페인 대상으로 선정, 5000여 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됐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지하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빔프로젝트와 무대를 설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실을 만들었다. 자원봉사실도 언어치료실로 리모델링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춰 열린 이날 입주식 행사에는 삼성화재 부평지역단 설계사 10여명 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관계자 및 성동원 임직원과 원우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500원의 희망선물 사업에는 현재 약 2만여 명의 삼성화재 RC가 참여하고 있다. 누적 모금액은 약 37억9000만원으로 이번 달까지 159개의 장애인 가정과 26개의 장애인 시설 등 총 185곳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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