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아파트와 간섭 거의 없어…3면이 탁트인 조망
소형임에도 방 3개, 욕실 2개 갖춰
주방-거실간에 맞통풍 설계…환기·채광 유리해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LH가 분양하는 시흥목감지구의 A-6블록 아파트는 전용면적 59㎡(옛 25평형) 단일형으로 이뤄진다. 단지는 지하1층, 지상 19~25층 7개동에 625가구로 구성된다.
잔여분을 공급중인 A-6블록 아파트는 이미 지난 3월 착공해 공사를 진행중이다. 단지의 동쪽으로는 비스듬히 도로가 지나가게 된다. 길을 따라 서남쪽으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됐다. 길 건너편은 기존의 산을 살려둘 계획이다. 서쪽으로 예정된 A-5블록 아파트를 제외하면 주변 아파트와의 간섭이 거의 없다. 동, 남, 북 등 3면의 조망과 채광이 확보된 셈이다.
단지는 수변공원과 주변의 산자락 등과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해 바람길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유도했다. 단지 외부의 녹지와 수변이 단지 안으로 들어왔다 나가는 형태다. 중앙에는 중앙광장을 둬서 입주민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했다.
단지 중심부에 테마광장 및 생활 산책로를 조성하여 모든 세대가 단지 중앙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 중심광장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했다. 차량동선과 보행동선을 분리해 안정감 있는 통행축을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지구 동측에서 서측을 가로질러 물왕저수지까지 이어지는 수변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으로 단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물왕저수지 및 습지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지는 주변에 아파트가 밀집해 있지 않아 개방감이 뛰어나게 조성된다. 단지 또한 이러한 주변 환경에 맞춰 쾌적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 중심부에는 테마광장이 꾸며지고 차량동선 및 보행동선을 분리했다.
소형임에도 전 타입에 침실 3개와 욕실 2개를 기본으로 갖추게 된다. 부부 욕실에는 기본 레인형 샤워수전으로 설치된다. 전용면적 59㎡B 비확장형 19가구를 제외하고 전 가구의 작은 침실에는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대부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는데다 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로 되어 있다. 때문에 환기와 채광이 유리하도록 설계됐다. 59㎡A 및 59㎡A1형의 경우 남서향으로 충분한 일조권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주방과 거실 공간을 하나로 묶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용면적 59㎡에 개방감을 부여했다.
LH 광명시흥사업본부(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136-1)는 1층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중이다. ‘시흥목감’ 홍보 블로그(http://siheung123.blog.me)를 통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분양문의 1600-1004>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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