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선임대 후분양으로 ‘상봉동 이노시티’ 상업시설 분양
엔터식스, 홈플러스 입점과 트리플 역세권 갖춰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현대자동차그룹 건설회사 현대엠코는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지난 29일 오픈한 ‘상봉동 이노시티’ 상업시설을 선임대 후분양 조건을 내세워 분양 중이다.
‘상봉동 이노시티’는 지하 7층~지상 48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인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의 상업시설로 지하 2층~ 지상 11층에 조성된다. 총 323개의 점포로 구성되며 최소 1억원 대부터 투자 가능한 소형상가도 공급된다.
상업시설은 분양 전부터 홈플러스 및 엔터식스 등 핵심점포들이 입점되어 있다. 지난달 29일 오픈 이후 일일 1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있다. 특히 오픈일을 기준으로 2년치 임대료를 선지급 하는 조건과 10년간 임차인을 보장(엔터식스 임대분에 한함)해 준다. 때문에 투자 안정성뿐만 아니라 투자 리스크도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유니클로나 나이키 등 유명 브랜드의 입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분양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임대료를 고려해 분양가도 산정되어 있어 분양 받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가의 A동과 B동은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홈플러스가 입점해 있고 지상 1층부터 지상 3층에는 엔터식스가 성업 중이다. 쇼핑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1층 파크 에비뉴에는 ‘토니모리’, ‘롭스’, ‘룩옵티컬’ 등 화장품 및 잡화, F&B 매장이 들어선다. 2층에는 로코코 건축양식의 플라워 에비뉴와 젊음의 거리 다운타운 에비뉴로 구성된다. ‘잇미샤’, ’SOUP’, ‘JJ지고트’ 등 여성복과 ‘유니클로’, ‘지오다노’, ‘폴햄’ 등 SPA 및 캐주얼 브랜드가 입점했다. ‘더 바디샵’, 네일샵, 쥬얼리샵, ‘커피빈’ 등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들이 주로 입점되어 있다.
3층은 유럽 도심 속 정원을 컨셉으로 한 가든 에비뉴와 함께 플랫폼 에비뉴, 그린 에비뉴가 있다. 가든 에비뉴는 ‘ABC마트’, ‘K2’, ‘밀레’, ‘코오롱스포츠’ 등 한층 강화된 아웃도어 MD가 있다. 플랫폼 에비뉴에는 ‘나이키’, ‘리복’, ‘아디다스’ 등 스포츠 및 패션 슈즈 전문숍이 구성된다. 그린 에비뉴는 ‘지이크’, ‘지오지아’, ‘트루젠’ 등 남성 캐릭터와 진 캐주얼, F&B 매장으로 꾸며진다.
C동은 식음존과 메디컬존으로 구성했다. 현재 ‘엔티엔스프레즐’, ‘포메인’, ‘테리야끼’ 등 식음업종과 치과, 약국, ‘이철 헤어커커’ 등 의료/미용 업종이 운영 및 오픈 준비 중이다. 상권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길을 따라 늘어서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됐다. 총 길이가 316m에 달하며 기존 고층의 복합 상가와는 달리 고객들이 이동이 편하고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다.
교통여건도 매우 편리하다. 인근에 중앙선과 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망우역과 7호선·중앙선·경춘선 환승역인 상봉역이 있다. 강남·북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망우로, 동1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사가정길~암사동 도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주변에 있다.
중랑구청, 중랑경찰서, 중랑우체국, 이마트, 코스트코, 상봉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다. 중앙캠프숲(나들이공원), 중랑천 공원, 봉화산 공원, 용마산공원(둘레길)도 가까이에서 이용이 가능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한다. (02)492-0099
hana@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진정한 카사노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