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전량 인수
이 기사는 12월20일(08: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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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이 6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사모 방식으로 발행하는 이번 BW는 최대주주인 셀트리온이 전량 인수한다.
사채 만기는 2018년 12월18일이며 표면금리는 연 1.5%, 만기금리는 연 4.9%다. 셀트리온은 내년 12월19일부터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행사가액은 1만650원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중 150억원은 시설투자 자금으로, 나머지 45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당초 셀트리온제약측은 사모투자펀드(PEF)를 대상으로 자금 유치를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자 대주주인 셀트리온을 대상으로 BW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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