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리 기자 ] 티웨이항공은 20일 국적항공사 최초로 인천-일본 사가 노선을 취항했다고 밝혔다.
인천-사가 노선은 주 3회(수,금,일) 운항된다. 인천에서 TW295편이 오후 2시50분에 출발해 4시10분에 사가공항에 도착하고 TW296편이 사가공항에서 오후 5시1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6시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사가 노선 첫 편은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올 겨울 평균 예약률 또한 90% 정도의 수준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규슈지역에서 티웨이항공이 이미 취항하고 있는 인천-후쿠오카 노선과 사가 노선을 연계해 여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온천과 골프의 왕국 규슈의 매력을 더욱 다양하고 저렴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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