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증권은 19일 심텍에 대해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김영찬 연구원은 "2014년에는 모바일향으로의 라인전환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모바일 제품 매출액이 전사 매출의 44%인 29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마진 개선도 기대할만 하다"며 "내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4.7% 증가한 6678억원, 영업이익은 335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2개월 간 심텍 주가가 45% 하락해 실적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며 "점진적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올린다"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는 8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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