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미국 중앙은행(Fed)이 5년 만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한다고 발표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불확실성의 제거보다 큰 호재가 있었던가"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 자체로 좋은 뉴스" "버냉키가 오바마보다 영향력있어 보인다" "지긋지긋한 저금리 시대 끝나는군"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양적완화 축소 발표를 긍정적으로만 평가하진 않았다. "금리 상승하려면 갈 길이 멀다" "일본 환율조작질도 끝나려나" "일본만 망하지는 않을 듯, 한국도 속수무책" "전쟁의 시작"등의 반응을 보였다.
Fed는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현행 월 850억 달러인 양적완화 규모를 내년 1월부터 750억 달러로 100억달러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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