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영 기자] 연말이면 각종 파티와 행사가 넘쳐난다. 수 많은 사람들 속에서 단연 돋보이고 싶지만 옷장 문을 열어봐도 한숨만 나온다.
파티 복장으로는 의상과 액세서리, 슈즈 등 신경 써야 할 것이 한 두 개가 아니다. 하지만 이런 고민들 하지 말고 오로지 발끝에만 힘을 줘보자. 분명 당신을 가장 세련되게 만들어 줄 아이템들이 여기 있다.
2013년의 끝자락에서 당신을 ‘파티 퀸’으로 만들어줄 단 하나의 아이템으로 탠디의 럭셔리 파티슈즈를 추천한다.
# 주얼 장식, 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앵클 부츠
이브닝 파티, 칵테일 파티 등 페미닌 무드의 스타일링이 필요하다면 단연코 화려한 장식의 슈즈를 제안한다. 반짝이는 주얼 장식이 포인트가 된 슈즈나 럭셔리하고 포근한 느낌의 퍼가 트리밍 된 앵클 부츠가 파티에 제격.
1. 화려한 꽃을 모티프로 한
크리스탈 주얼부츠. 2. 군화를 연상케하는 컬러의 소재와 발목까지 레이스업 된 디자인이 특징. 3. 발목부분의 크리스탈이 촘촘히 세팅 돼 럭셔리함을 강조. 4.골드체인장식으로 발목을 둘러 고급스럽게 연출. 5. 악어가죽 재질에 검정색 퍼와 골드 벨트를 둘러 여성스러움 강조. 6. 글래머러스한 퍼를 트리밍하고 그 위에 벨트장식으로 포인트.
#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하이탑 스니커즈
지인과의 소소한 모임이나 밤새 즐길 클러빙을 계획한다면 첫 번째는 ‘편안한 착화감’. 두 번째는 ‘스타일’이다. 스타일과 착화감을 동시에 만족하는 하이탑 스니커즈. 히든 플랫폼으로 장시간 서 있어도 불타는 홀리데이를 즐길 수 있다.
1. 스컬모양의 크리스탈로 포인트를 주어 클러빙에 제격. 2. 파이톤무드가 느껴지는 독특한 소재로 제작된 하이탑 스타일. 3. 지퍼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웨지힐 스니커즈.
# 화려하진 않지만 심플하고 섹시한 무드의 앵클 부츠
회사 송년회나 비즈니스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면 심플하지만 페미닌한 매력을 놓치지 않는 섹시한 스타일의 슈즈를 제안한다. 장식을 최소화해 군더더기 없이 모던한 무드를 풍기며 스커트는 물론, 팬츠, 진까지도 소화 가능한 만능 슈즈이다.
1. 더블 지퍼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어 섹시한 무드를 연출. 2. 코르셋을 연상케 하는 끈 장식이 포인트. 3. 스트레이트 팁과 발목부분 가로 지퍼 디테일로 시크한 멋을 강조. 4. 발목부분을 살짝 접은 듯한 디테일의 앵클부츠. (사진제공: 탠디, 영화 '섹스앤더시티'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다가올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선물 리스트
▶ ‘보온성+스타일’ 두 마리 토끼 잡은 ‘임부복’ ▶ 김우빈-이민호 “평소 패션은 어때?”▶ 수지-현아-아이유, 아이돌이 사랑한 TV 속 ‘패션 아이템’▶ 여성 쇼핑몰과 남성복 디자이너와의 만남 “차별화를 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