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보건계열 높은 자격증 합격률/취업률 자랑…언어치료청각학과 특히 유명
하나의 전공계열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특성화’ 학과가 인기다.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세분된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특성화 학과들은 높은 취업률뿐만 아니라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재학생 및 졸업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특성화 학과들이 모두 같다고 생각하면 후회 막심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대학 선택 전 이름만 그럴 듯한 학과가 아닌지, 교육과정이나 학교의 지원은 어떠한지, 얼마나 안정적인 또는 전도유망한 장래가 보장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언어재활 및 청각학 두 분야를 특성화하여 의사소통장애가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도록 이론 교육 및 임상실습을 제공하는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의 언어치료청각학과는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곳으로 충분히 주목할 만하다.
국내 언어재활 분야의 4년제 대학 중 2번째로 1999년에 개설된 세한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는 특성화 전략 중 하나로 전국 곳곳의 관련 기관과 학과 간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이들 기관에서 학생들이 임상관찰 및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사랑청년사업단(보건복지가족부 국가 바우처 사업)과 연계한 다문화 가정 언어지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올해 7월 ‘사랑과 평화 지역아동센터’와의 산학협정체결을 통해 세한대의 언어치료청각학과 학생들은 다문화가정 및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세한대의 언어치료청각학과는 우수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대외활동도 활발하다. 지난 5월 전남도청의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계획’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청각봉사동아리 CASS는 인근지역에서 올 한 해 동안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 외에도 ‘책 읽어 주는 언어치료사’와 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현장에서 많은 것을 느끼며 보다 견고한 전문인으로 성숙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바탕으로 세한대 보건계열은 높은 자격증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한다. 전문적?실용적 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국가자격증인 언어재활사 2급과 청능사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병원(재활의학과/이비인후과), 복지관, 일반/특수학교, 사설 언어치료실, 다문화센터 등의 기관에서 언어재활사와 청능재활사(청능사/청각사)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세한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에서는 현재 정시 모집 원서를 교부 중이며, 오는 12월 20일(금)부터 원서 접수에 돌입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한대학교 홈페이지 또는 언어치료청각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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