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 www.nsmall.com)은 올해 10대 히트상품을 발표하면서 올해의 쇼핑 구매 특징을 ‘CLEVER(똑똑한)’으로 정리했다.
이는 종편방송 약진(Cabel TV), 저렴한 가격(low-price), 효율성(efficient), 다구성(Volume), 경제적(Economic), 특이상품(rare)을 축약한 것이다.
NS홈쇼핑은 1월 1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상품 총 주문량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히트상품 1위는 독보적으로 25만6150개 판매 기록을 한 ‘신강식패션 블라우스’가 차지했다.
지난 상반기 히트상품 1위를 기록했던 ‘엘렌실라 달팽이크림’은 한 단계 낮은 2위로 밀려났다. 달팽이 점액성분 함유량이 높은 ‘엘렌실라 달팽이크림은’ 오직 NS홈쇼핑에서만 판매하는 특화상품이다.
이 외에도 NS홈쇼핑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완도활전복, 전철우항아리갈비, 참존토탈에너지 기초세트가 각각 5위, 6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원개성왕만두’는 유명 할인마트보다 더 푸짐한 구성으로 가격은 낮추고 아이스팩 배송으로 신선함은 그대로 유지해 약 17만세트가 판매, 3위를 차지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면서 가격 뿐만 아니라 제품, 할인율, 구성, 특화상품 등 꼼꼼하게 따져보는 똑똑한(Clever) 소비자들이 증가했다”며 “유명브랜드 보다는 품질이 높으면서도 가격경쟁력을 갖춘 특화상품들을 더 개발해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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