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태양광 발전 관련주들이 태양광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에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22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3000원(1.72%) 오른 17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한화케미칼은 1.26%, 웅진에너지는 1.07%, 에스에너지는 2.30% 오름세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태양광 시장의 성장으로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폴리실리콘 유효설비는 구조조정에 따른 잉여설비 감소, 투자 매력 약화 등으로 정체가 예상되는 반면, 세계 태양광 시장은 2013년 36GW, 2014년 42GW, 2015년 48GW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태양광 시황은 공급과잉이 완화되면서 회복세에 진입할 것"이라며 "폴리실리콘 가격도 제한적이나마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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