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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소폭 상승…외국인 이틀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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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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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현 기자 ] 코스피지수가 강보합권에서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10포인트(0.36%) 오른 1972.84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사흘 만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가 개회하자 관망심리가 작용했다.

    이날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1970대를 중심으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억원, 16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선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4억원, 비차익거래는 52억원 매수 우위로 총 6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두드러지게 급상승하거나 급락한 종목은 없다.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창고 등은 상승세다.

    전기가스, 건설, 의료정밀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36% 상승 중이다. 포스코와 SK하이닉스, NAVER, 삼성전자우는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나흘 만에 반등해 1.53포인트(0.31%) 오른 487.68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과 1억원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0원(0.10%) 오른 1053.00원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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