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18일 풍산에 대해 내년 방산부문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내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국방부의 화력증강계획과 스포츠탄의 해외수출 확대로 방산부문 매출이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구리가격의 하향·안정화로 신동관련 신규 증설이 제한돼 전체 외형성장은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9% 증가한 410억원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방산매출 확대와 메탈관련 손실 축소 덕"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수익성 개선 가능성과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 8.5%를 감안하면 풍산의 현재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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