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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속 PS4 한국 발매, 카와우치 대표 감동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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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플스4'가 국내에 상륙한다.</p> <p>소니가 12월 17일,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에서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플스4)' 발매를 시작하며 출시 기념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11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스4'의 가격을 49만8000원(VAT 포함)이라고 발표했다.</p> <p>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구름같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무려 6박 7일이나 기다린 구매자도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플스4'의 출시를 손꼽아 기다렸다.
</p> <p>오후 6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본행사에서는 카와우치 시로 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와 오다 히로유키 소니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 부사장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p> <p>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추운 날씨에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은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다. 6일동안 기다려주신 분이 있다는 말을 듣고 너무 감동했다. 출시를 기다려주신 유저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p> <p>이어 '단언컨대 '플스4'는 게임을 위한 최고의 시스템이다. 유저분들 모두 '플스4' 느낌 아니까!'라며 재치있는 멘트를 더했다.</p> <p>
그리고는 '2013년은 우리에게 의미있는 해이다. 여러 대작을 보일 수 있었고, 드디어 오늘 '플스4'를 출시했다. 모든 것은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큰 사랑 부탁드린다. 유저분들 모두 사랑한다. '플스4' 많이 사랑해달라'라며 눈물을 흘렸다.</p> <p>다음으로는 오다 히로유키 부사장이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아직 씨만큼 한국말이 능숙하지 않다. 양해를 부탁드린다. 지난 1년간 '플스4' 출시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좋은 소식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 15분뒤면 드디어 공개다.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드디어 PS4 한국 상륙! '12월 17일 출시 기다려'
12월 14~15일, PS4 한 발 먼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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