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여자 연예인 성매매 명단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최근 검찰이 수사 중인 여성 연예인 성매매 혐의 사건과 관련해 증권가 정보지에 여배우 10명의 실명이 거론됐다. 아무런 근거없이 여자 연예인과 재력가들의 성매매 진행 방법부터 액수까지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이에 명단에 이름이 거론된 연예인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여자 연예인들이 성매매 관련 루머에 연루되면서 검찰 측은 조속히 조사를 마치겠다는 입장이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면서 "루머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빨리 관련 수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검찰 측에서 일부 연예인이 소환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해당 연예인의 정체를 밝히려 고군분투 중이다.
연예인 A씨는 검찰 조사에서 "재력가와의 만남은 사실이지만 금전적인 목적으로 성매매를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개그우먼 조혜련은 자신이 '브로커'로 지목되는 등 허위 사실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찰에 수사의뢰를 요청했다. 이를 시작으로 신지, 솔비, 장미인애, 황수정, 김사랑, 이다해, 권민중 등이 공식입장을 밝히며 허위 유포자 및 배포자들을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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