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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삽철강(대표 양일석)은 500만달러를 투자해 대구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에 내년 3월 공장을 착공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금형공구강을 가공·처리해 삼성전자 LG 등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공장을 완공한 뒤 인천2공장과 부산공장, 대구공장(침산동)을 대구테크노폴리스로 이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공장을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집약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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