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16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본동 홈캐스트 본사에서 열린 제14기 임시주주총회에서 현 경영진이 추천한 사내외 이사 선임안이 가결됐다.
현 경영진 측이 추천한 박진범 엔오아이인터내셔날 대표 등 사내이사 2명과 한성국 씨 등 사외이사 3명 선임안의 찬성이 63.84%로 가결됐다. 반면 최대주주인 장병권 한국전파기지국 부회장 측의 최광호 전 한국전파기지국 부사장 등 사내이사 3명과 김재범 씨 등 사외이사 2명의 선임안은 36.47%로 부결됐다.
보통결의 사항인 이사 선임안이 주총을 통과하려면 전체 주주의 과반수가 참석하고, 참석 주주의 과반수(50%)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이날 주총에는 전체 의결권의 75.02%인 1051만4357주가 참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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