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1인칭슈팅(FPS)게임 ‘서든어택’ 개발사 게임하이가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장학제도를 도입하고, 내달 8일까지 첫 장학생을 모집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공부한 2015년 2월 졸업예정 학부생과 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직무역량 테스트,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겐 매달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게임하이에서 유급 인턴사원으로 일하면서 직접 개발에 참여해 경험을 쌓고 실력을 키울 수 있으며, 졸업 후에는 서든어택 개발자로 채용된다.
또한 해외 유명 게임쇼 및 관련 행사 참관 기회가 제공되며, 태블릿 PC, 엑스박스360(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3(Play Station3) 등도 받을 수 있다.
게임하이 인사팀 옥정우 팀장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유망한 학생들이 꾸준히 꿈을 가지고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게 산학장학제도를 만들었다”며 “장학금뿐 아니라 실력을 키우고 식견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취업도 가능하니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게임하이 산학장학생은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https://career.nexon.com) 게임하이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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