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카페베네는 울란바토르에 몽골 1호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수도 울란바토르 바양골 구역에 있는 복합쇼핑몰인 맥스몰(Max mall)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은 약 264㎡(34평)의 규모로 42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카페베네 매장이 쇼핑몰 내 유일한 커피전문점으로 쇼핑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카페베네는 지난 5월 몽골 현지 베이커리 전문업체인 몽베이커리(MONBAKERY)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7개월 간의 준비과정 끝에 1호점을 열었다.
향후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활성화 되지 않은 몽골에서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중점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몽골은 떠오르는
신흥 중앙 아시아 국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과 투자가 활발해 향후 커피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다른 커피전문점과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몽골 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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