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
일신건영은 경기 고양시 일산 식사지구에 들어설 ‘휴먼빌 일산 위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낮은 편이다.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일산신도시 아파트들이 대부분 노후화된 데다 갈아타기에 추가 부담이 거의 없어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5~28층의 2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16㎡ 44가구 △117㎡ 97가구 △118㎡ 47가구 △176~196㎡ 4가구 등 192가구다.
식사지구는 식사동 일대에 미니 신도시급(122만㎡)으로 조성되는 민간 택지지구다. 일산신도시와 인접한 신흥 주거단지인 셈이다. 기존 일산신도시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택지지구의 쾌적한 생활환경이 장점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경의선 백마역, 풍산역이 주변에 있고 지하철 3호선 원당역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와 파주~서울을 잇는 310번 도로, 자유로 일산IC 등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경의선 복선전철 파주 문산역~서울 상암DMC역 구간 개통으로 교통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고양국제고를 비롯해 원중초, 양일초, 양일중, 저현고 등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동국대병원, 국립암센터 등이 있다. 일산 아람누리 아트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등도 가깝다. 일산 호수공원과 정발산 중앙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과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단지의 지상 1~2층에는 피트니스센터와 놀이터 등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했다. 지상 2층에는 야외테라스를 마련해 단지의 조경시설들을 내려다볼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쓰레기 집합 시스템을 설계한 점이 독특하다. 단지 전체에 쓰레기차가 들어오지 않고 자동으로 수거해 밖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도록 했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단지의 샘플하우스는 현장(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668의 3)에 마련돼 있다. (031)969-1314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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