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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독도에서 국세가 부과된다. 독도 주민 김성도 씨(74)가 선착장에서 운영 중인 ‘독도사랑카페’ 영업에 따른 국세를 다음달 처음으로 납부한다. 김씨는 지난 5월부터 부인과 함께 독도 선착장에서 좌판 형태의 기념품 판매대를 운영하고 있다. 독도 주민에 대한 국세 부과는 국제법적으로 영유권을 주장하는 데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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