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랑 기자 ]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 중인 배우 김성균이 최고 매너남으로 떠올랐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김성균(삼천포 역)은 촬영 도중 극중 연인인 도희(조윤진 역)이 들고 있던 짐을 대신 옮겨주고 있는 장면이 포됐다.
극 중 섬세하고 배려있는 모습으로 얼음소녀 윤진의 마음을 움직인 삼천포가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도희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 여심을 자극했다.
김성균은 방송을 떠나 ‘응답하라 1994’ 배우들 중 막내인 도희를 친 동생처럼 아끼며 든든한 오빠가 되어주고 있다는 후문. 도희 또한 그런 김성균을 잘 따르며 촬영 현장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회 방송분에서 삼천포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해체로 삶의 의욕을 잃은 윤진에 실망해 차갑게 대하다가도 결국 조윤진을 위해 서태지의 집에서 변기통을 떼오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성균과 도희는 최근 부부 콘셉트로 화장품 CF까지 동반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들의 한 단계 발전된 러브라인은 13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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