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혁 기자 ]
서정한의원(원장 박기원)은 1994년 개원 이후 19년 동안 성조숙증과 키 성장 분야에서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명성을 얻어왔다. 특히 성조숙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치료법을 전파하는 데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키박사로 유명한 박기원 원장은 키 성장과 성조숙증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을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을 통해 친절하고 편안하게 해결해주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성장치료를 받기 위해 미국 일본은 물론 브라질 독일 영국 두바이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에서 찾아오고 있다.
9만명 이상의 진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이징 상하이 등 전 세계 25개 도시에 박박사 청소년성장지도센터(http://www.doctorpark.cn)를 개설하기도 했다. 또 산둥중의학대학 부속병원에 ‘한중박박사 청소년성장연구소’를 설립해 중국 학생들의 2차성징 발생 시기, 성장률과 중국 대륙 간 성장치료 차이점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서정한의원은 수년간 다수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특별히 제조한 성장탕과 성장단을 성장판의 개폐 정도, 뼈 나이에 따라 처방함으로써 괄목할 만한 임상효과를 보이고 있다. 성장탕과 성장단의 효능은 동물·임상시험으로 얻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조숙증이라 판정이 나면 부작용 없는 약물요법과 운동·식이요법 등으로 현재 상태에서 최대한 성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여종의 한약재를 배합해 만든 성장탕을 이용해 성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것이다. 임상 결과 1년 이상 초경이 늦춰져 성장기간을 늘려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최종 키는 6~8㎝ 정도 늘어나게 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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