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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김지훈 사망, 이혼한 前 부인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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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김지훈 사망

듀크 김지훈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 7월 그의 마지막 공연에서의 모습이 전해졌다.

김지훈은 지난 7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 브랜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김지훈은 밝은 표정으로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12일 김지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이 공연은 김지훈의 마지막 공식적인 행사로 남게됐다.

김지훈은 그룹 투투의 보컬로 데뷔해 히트곡 '일과 이분의 일'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2000년부터 김석민과 함께 듀크를 결성해 듀엣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2005년과 2009년 두 차례 마약 복용 혐의로 입건했으며, 2008년엔 아내 이모씨와 협의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씨는 2010년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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