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일 기자 ]
명지대는 정시 모집에서 나·다군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 나군에서 일반학과는 학생부 성적 25%, 수능 성적 75%를 반영한다. 실기모집단위인 문예창작학과는 단계별 전형(학생부 50%, 수능 50%)을 거쳐 최종 선발(학생부 25%, 수능 25%, 실기 50%)한다. 디자인학부·바둑학과·영화뮤지컬학부(영화전공)(학생부 25%, 수능 25%, 실기 50%), 체육학부(학생부 20%, 수능 40%, 실기 40%), 음악학부(학생부 20%, 수능 20%, 실기 60%)는 일괄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다군의 경우 일반학과는 수능 성적만을 반영하며 체육학부, 음악학부, 영화뮤지컬학부는 수능 성적 40%, 실기 60%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600점 만점 중 인문은 국어와 영어가 각 200점으로 수학과 탐구 영역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하며, 자연은 수학과 영어 비중이 큰 편이다. 정시모집 나군에서 실시하는 특성화(전문계)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에서는 수시전형에서 발생한 결원을 정시모집 나군 인원으로 추가 배정한다. 모집단위는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글로벌법무금융학과, 체육학부(경기지도학전공)며, 전형방법은 면접 50%와 서류심사 50%로 한다. 합격자 전원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노승종 입학처장은 “1948년 개교한 명지대는 사랑진리봉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와 세계를 보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0~24일(오후 5시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비실기학과는 2014년 1월10일, 실기(면접)학과는 2월4일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02-300-1799,1800)나 홈페이지(ipsi.mju.ac.kr).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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