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11일부터 부산~가오슝(대만)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국내 항공사가 가오슝에 취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주 수, 목, 토, 일요일 오전 10시40분에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12시 40분(현지시간) 가오슝에 도착한다. 가오슝에서는 오후 1시35분 출발해 5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오슝은 대만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자 세계적인 항구도시”라며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인근에 원시림이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취항으로 후쿠오카 도쿄(일본) 타이베이(대만) 세부(필리핀) 칭다오(중국) 등 총 11개의 국제선을 보유하게 됐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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